'인생술집' 옥주현 "다이어트 명언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어"

입력 2017-12-29 09:07   수정 2017-12-29 09:12


지난 28일 방송된 tvN '인생술집'에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.

이날 민우혁은 "핑클 시절부터 옥주현을 제일 좋아했다"며 옥주현과 함께 출연하게 돼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. 이 두사람은 이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뮤지컬을 준비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'요정'과 '성덕(성공한 덕후 팬)' 케미를 선보였다.

유라는 "'먹어봐야 어차피 내가 아는 그 맛'이라는 다이어트 명언을 남긴 분이 옥주현 선배님"이라며 옥주현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언급했다.

이에 옥주현은 "정말 관리 필요할 때는 그 맛이 그 맛이니까 관리 안 해도 될 때는 마음껏 먹자는 뜻에서 한 말인데 절대 내가 아는 맛은 안 먹는 것처럼 다이어트 명언이 됐다"며 "그 말 때문에 눈치 보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"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.

이어 옥주현은 "핑클 활동 당시 몸무게가 68kg였다"고 고백하며 "지금도 먹성은 못 버렸다"고 말했다. 그러면서도 "보통 3일 야식 먹으면 300일은 먹게 되는 거 같다. 3일 길들이는 게 중요한 거 같다. 일단 3일을 넘기고 나면 그 습관에서 살짝 멀어진다"며 다이어트 법을 공개했다.

또 옥주현은 자신만의 목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. 혀를 굴리며 목을 풀고, 목을 마사지하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준다는 것. 옥주현에게 직접 마사지를 받은 '인생술집' MC들은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흘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.

민우혁은 데뷔 전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색다른 이력을 공개했다. 그는 "나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이다. 부상으로 더 이상 야구를 그만둔 이후 다른 진로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"며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.

이어 "야구를 하면서는 늘 '괜찮다'고 거짓말하던 습관이 있었는데, 뮤지컬 배우가 되고 나서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"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.

한편, '늦게 온 손님'으로 참석한 뮤지컬 배우 이지혜는 옥주현, 민우혁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. 이어 그녀는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'인생술집'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.

tvN '인생술집'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.

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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